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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및 동화책

토끼와거북이 서바이벌 레이스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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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바이벌 레이스 - 1편: 시작의 공포**

 

도시외곽,폐쇄된공장



도시 외곽, 폐쇄된 공장. 이곳은 누구도 들여다보지 않는 음산한 장소였다. 

 

과거의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은 이곳을 금기시했지만, 

 

인기 유튜버인 토끼는 그곳에서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토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이 폐쇄된 공장에서 친구와 함께 서바이벌 레이스를 해보겠습니다!

 

" 토끼는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가 자랑하는 모습은 화면을 통해 수많은 구독자들에게 전해졌다.

그의 친구, 거북이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며 말했다. 

 

"이곳은 정말 위험한 곳이라고 들었어. 괜찮을까?" 하지만 토끼는 그의 걱정을 무시하고, 

 

"걱정하지 마! 나는 언제나 승리할 거야!"라고 외쳤다.

경주가 시작되자, 토끼는 빠른 발로 순식간에 앞서 나갔다. 거북이는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갔다. 

 

하지만 공장 내부는 어두컴컴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상한 소리가 공장 안에서 울려 퍼졌고, 토끼는 순간적으로 두려움을 느꼈지만 이를 무시했다.

"어, 뭐야 이 소리?" 토끼는 주위를 둘러보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카메라를 향해 다시 미소를 지으며, "여러분, 이곳은 무섭지만 제가 이기면 모든 게 괜찮아질 거예요!

 

"라고 외쳤다.

거북이


거북이는 그런 토끼가 걱정스러웠다.

 

 "정말 괜찮아? 이곳은 뭔가 이상해." 

 

그러나 토끼는 그를 무시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그 순간, 공장 내부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토끼는 그것을 보지 못했지만, 

 

거북이는 그 그림자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토끼! 빨리!" 거북이는 소리쳤지만, 토끼는 자신이 너무 빠르다고 자만하며 계속 달렸다.

경주가 진행될수록, 이상한 기계들이 돌아가기 시작하고, 

 

그 소음은 점점 더 커졌다. 어둠 속에서 그림자들은 점점 더 다가왔고, 

 

두 친구는 이곳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했다. 

공장 안의 긴 복도를 달리던 토끼는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불안해졌다. 

 

"이건 뭔가 잘못됐다..." 그가 중얼거리며 뒤를 돌아보자, 커다란 그림자가 그의 뒤에 서 있었다.

"토끼! 도망쳐!" 거북이는 필사적으로 그의 이름을 외쳤지만, 이미 늦었다. 

공장의어둠속

 

그림자는 그를 움켜잡고, 공장의 어둠 속으로 끌고 갔다.

거북이는 두려움에 떨며 그 자리에 멈췄다. "안 돼! 토끼!" 그 외침은 공장의 음산한 공기 속에서 허무하게 메아리쳤다. 

이곳에서 그들은 더 이상 돌아갈 수 없었다. 두 친구는 절망에 빠지며, 

 

'서바이벌 레이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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